2011 IT서비스 수출 사상 최대 17억5800만달러 · · · 전년보다 34% 증가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1-27 20:10
본문
Download : 120109100747_.jpg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LG CNS의 2011년 수출 실적은 4억7100만달러로,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교통카드시스템 사업 등 굵직한 사업을 수주하면서 전년(2억2400만달러)대비 2.1배가 급신장한 실적을 냈다. 롯데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 한화S&C의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각각 70.0%, 60.0%, 135.7%가 늘어나는 등 평균치를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서
설명
다. IT서비스 빅3 가운데 최대 수출 증가율이다. 8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는 수주 기준으로 2011년 IT서비스 수출액을 17억5800만달러로 집계했다.
2011 IT서비스 수출 사상 최대 17억5800만달러 · · · 전년보다 34% 증가
2011 IT서비스 수출 사상 최대 17억5800만달러 · · · 전년보다 34% 증가
2011 IT서비스 수출 사상 최대 17억5800만달러 · · · 전년보다 34% 증가
<표>주요 IT서비스 기업 수출 추이(단위:백만달러)





reference(자료):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Download : 120109100747_.jpg( 81 )
해외시장에서 빅3뿐만 아니라 중견 IT서비스 기업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레포트 > 기타
2011 IT서비스 수출 사상 최대 17억5800만달러 · · · 전년보다 34% 증가
2010년 880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린 SK C&C는 지난해 처음으로 수출 1억달러(1억1400만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추산됐다.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가 지속되고, 수출 기업 증가가 구체화된 만큼 IT서비스가 수출 잠재력과 IT수출 붐을 주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재확인된 셈이다. 모바일 지불·결제 사업으로 미국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것이 주효했다.
삼성SDS는 러시아 물류 유통 통합전산시스템 구축과 쿠웨이트 유정(油井)시설 보안시스템 통합 프로젝트 2차연도 사업을 통해 5억80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삼성SDS와 LG CNS, SK C&C 등 IT서비스 빅3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 지속과 한화S&C·롯데정보통신 등의 수주 확대에서 비롯된 결과로 풀이된다. 2010년 13억1100달러보다 34% 증가한 규모다. 이는 지난 2010년 4억8000만달러보다 20.8%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정보기술(IT)서비스 수출이 17억58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측은 “우리나라 IT서비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주요 IT서비스 기업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인 만큼 성장기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정보통신은 베트남 호텔예약 보안·전산화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정보기술은 베트남 금융전산화와 디지털병원 사업으로, 한화S&C는 러시아와 남미에서 금융과 물류 프로젝트로 수출실적을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