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막스 해석에서의 방범론적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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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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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하지만 그는 <理論(이론)적 반인간주의>에 기반하는 알뛰세르와 달리 <방법론적 개인주의>를 재구성의 기반으로 삼는다. 그리고 개인행위들은 총합적 유형으로부터 도출된다된다. 방법론적 개인주의를 대안적인 과학적 방법론이라고 주장하면서 엘스터는 맑스주의 방법론의 세 가지 구성요소, 즉 방법론적 전체론, 기능적 설명(說明), 변증법적 연역에 명시적으로 반대한다. 이것은 종종 기능적 설명(說明)의 형태를 띤다(Elster, 1985a: 4-5; 1992: 33-4). 이러한 설명(說明)원리의 문제는 개인적 행위에 어떻게 닻을 내리고 있는지를 지시하지 않으면서 초개인적인 실체 - 생산력, 생산관계, 계급, 국가, 이데올로기 등 - 에 호소하는 데 있따 그러므로 “개인수준에서 작동하는 메커니즘에 관한 확고한 지식이 없다면, 거시구조와 장기적 변동에 관한 거대한 맑스주의적 주장들은 사색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비난을 받을 것이다”(Elster, 1982a: 454; 1990a: 46). 그래서 엘스터는 알뛰세르와 달리 <개인>을 사회현상을 설명(說明)하기 위한 기초단위로 설정한다. ‘analysis(분석) 맑스주의’는 바로 이러한 맑스주의 위기 상황에서 맑스주의를 과학으로 재구성하려는 시도들 중 하나이다(신광영, 1991b: 167).
엘스터 역시 알뛰세르와 마찬가지로 맑스주의를 과학적으로 재구성하려고 한다. 정치적 이데올로기로서의 맑스주의는 서구 유럽의 공산주의 정당들이 몰락하는 과정에서 과거와 같은 影響(영향)력을 행사하기 어렵게 되었으며, 특히 영국을 중심으로 한 신보수주의 또는 신자유주의 정권의 등장은 진보정치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엘스터에게 있어서 개인은 바로 거시적 사회현상의 <미시적 기초(microfoundation)>인 것이다. 그에 따르면, 방법론적 집합주의는 설명(說明)적 순서에서 개인에 앞서는 초개인적 실체들이 존재한다고 가정한다.
한편 1970년대 맑스주의의 부흥은 곧 정치적 이데올로기로서의 맑스주의와 사회과학으로서의 맑스주의 간의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면서 맑스주의의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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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70년대 맑스주의의 부흥은 곧 정치적 이데올로기로서의 맑스주의와 사회과학으로서의 맑스주의 간의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면서 맑스주의의 전반... , 막스 해석에서의 방범론적 쟁점인문사회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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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70년대 맑스주의의 부흥은 곧 정치적 이데올로기로서의 맑스주의와 사회과학으로서의 맑스주의 간의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면서 맑스주의의 전반적인 정체 또는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