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더 빠른 광대역통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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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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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0명에 25.6명꼴로 광대역통신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가 인구 100명에 21.5명꼴로 여러 기기를 이용해 광대역 이동통신에 접속했다. 1년 전에는 100명에 23.9명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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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더 빠른 광대역통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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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더 빠른 광대역통신 필요”
네덜란드와 덴마크의 광대역통신 보급률이 인구 100명에 거의 40명꼴, 가구 수 기준 80%에 도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7월에는 100명에 4명꼴(4%)에 불과했다. 1년 전에는 비율이 15%에 불과했다.
한편 유럽은 여전히 가장 일반적인 유선 누리망 기술로 디지털가입자회선(DSL)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럽의 광대역통신 속도가 1년 전보다 15%나 빨라졌다. EU 전체 가구(2억2000만) 대비 회선 수로는 1억2000만개로 지난해 7월보다 8%(900만개)가 늘었다.
닐리 크뢰스 EC 디지털어젠다위원은 “빠른 광대역통신은 디지털 산소이자 유럽의 번영과 참살이(well-being)를 위한 필수요소”라며 “최근 속도가 개선되고는 있지만 (정책)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C는 2020년까지 모든 市民에게 ‘최소 30Mbps’급 광대역통신을 보장하고, EU 가구 절반의 통신환경을 ‘100Mbps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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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더 빠른 광대역통신 필요”
EU 내 광대역통신 회선의 3분의 1(29.2%)이 10Mbps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고, 해야 할 일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웨덴, 영국 등 9개국이 인구 100명에 26.4명꼴인 미국의 보급률(2010년 5월 기준 OECD 통계)보다 높았다.“유럽, 더 빠른 광대역통신 필요”
그러나 2013년까지 유럽 모든 市民에게 기본적인 광대역통신 접속권을 보장하고, 2020년까지 초고속 광대역통신시대를 열겠다는 ‘디지털 어젠다 2020’의 목표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게 EC의 시각이다. 뒤를 이어 오스트리아 16.7명, 스웨덴 14명, 덴마크 13.4명, 포르투갈 12.1명꼴이었다.
그는 특히 “수요가 폭증하는 광대역 이동통신에 쓸 주파수를 확보하기 위한 EC의 제안에 (회원국이) 긴급히 합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설명
28일 유럽위원회(EC)의 ‘브로드밴드 액세스 인 더 EU’ data(자료)에 따르면 올 7월 기준으로 유럽연합(EU) 광대역통신의 29.2%가 접속 속도 ‘최소 10메가(M)bps(bit per second)’를 구현했다. 댁내광가입자망(FTTH: Fibre-to-the-home)은 1년 전보다 40%나 늘었지만, EU 전 회선의 1.7%에 불과했다.
보급률도 개선됐다. 전체적으로 지난해 7월보다 15%나 빨라졌다.
다.
특히 광대역 이동통신이 45%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고속 광통신망과 ‘닥시스(Docsis) 3.0’ 케이블로 시장이 빠르게 대체되고는 있지만, DSL회선이 1억개에 달했다. 인구 100명에 6명꼴(6.1%)로 누리망 에 접속할 수 있는 광대역 이동통신기기를 가지고 있었다. 0.5%는 이미 100Mbps급 통신을 쓰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5%는 평균 접속 속도가 30Mbps이거나 그 이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