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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7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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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가운데 삼성전자(-0.11%), 한국전력(-1.48%), LG전자(-1.76%)는 내렸지만 SK텔레콤(1.17%)은 올랐다. 주가 상승 종목은 251개로 하락 종목 460개를 밑돌았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출발했지만 선물 시장과 연계된 프로그램 매물이 발목을 잡았다. NHN(-2.48%), 다음(-4.22%) 등 인터넷(Internet) 대표주들이 약세를 보였지만 옥션(1.01%)·LG텔레콤(0.54%)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주말 미국 증시의 강세와 국제유가의 안정에도 불구하고 단기 고점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 탄력을 잃었다. 기관은 480억원, 개인은 19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565억원을 순매수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2개 등 270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3개를 포함해 516개였다. 30일 거래소시장은 1.25포인트 오른 811.55로 출발했으나 장중 약세로 돌아서 5.11포인트(0.62%) 떨어진 805.19로 마감됐다. SK네트웍스가 서울증권에 매각하려던 계획이 중단된 SK증권은 14.05%나 하락했다. 반면 M&A로 급등세였던 하우리는 재료 노출 속에 하한가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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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난 주말에 이어 이틀째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은 0.13포인트(0.04%) 높은 357.91로 출발한 뒤 약세로 돌아서 지난 주말보다 4.31포인트(1.20%) 하락한 353.47로 장을 마쳤다. 그밖에 한화는 자사주 매입 계획에 1.43%, 하이닉스는 비메모리 사업 부문의 매각 작업 마무리 기대감에 2.91%가 올랐다. 프로그램 매매는 574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거래소= 6일 만에 하락하며 800선으로 밀려났다. 다음과 온켓 매각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공시한 이니시스는 5.66% 상승했다. 개인이 15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억원과 14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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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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