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시장 새판짜기` 수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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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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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시장 새판짜기` 수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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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시장 새판짜기` 수면 위로?
업계 한 전문가는 “LG그룹의 통신戰略 change(변화)는 통신시장 구조조정이 신호탄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 이유는 LG의 움직임이 하나로텔레콤의 대주주인 뉴브리지·AIG의 엑시트(Exit)戰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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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관계자는 이날 회동의 의미에 대해 “아직까지 큰 틀의 노선change(변화)는 검토하지 않는다”고 말해 그룹이 아직은 구체적인 戰略change(변화)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진 장관은 통신사업자들의 투자가 소극적으로 돌아선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LG그룹이 통신사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사업자들의 잇단 대규모 네트워크 투자 축소를 해소하려면 시장 구조조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구본무 LG회장을 비롯한 통신관련 자회사 CEO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최근 전격 회동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통신시장 새판짜기’ 화두가 또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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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날 자리 이후 데이콤의 BcN분야 2조 4000억원 투자 선언이 이어지는 등 양측간에 모종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면서 업계에선 후발유선사업자의 구조조정과 이를 통한 유무선 통신시장 재편에 대한 예상이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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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통신시장 새판짜기` 수면 위로?
이날 자리에선 통신사업 투자 감소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화두였다. 또 데이콤은 하나로텔레콤 인수 의사를 타진했으며 LG텔레콤은 시장과열이 지속될 경우 6개월을 넘기기 어렵다는 상황을 진 장관에게 전달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구 회장은 최근 LG텔레콤과 데이콤의 경영改善 성과에 대한 그룹내의 평가를 진 장관에 전하고 통신시장에 대한 고민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진 장관과 구 회장 외에 정홍식 데이콤 사장, 남용 LG텔레콤 사장, 이희국 LG전자 사장이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